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가락주민note 조회 1,581추천 152010.08.06


낙동강과 태평양과 만나는 곳.. 7월 말  (폰카메라)...
김해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도 찍혔네요..이제보니..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 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만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에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전문]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8903 우리 대통령 께서 여기 오셨군요 ........ (18) 내마음 2011.05.05
8902 방통작업(미장) (5) 김자윤 2011.05.05
8901 남성리 사람들 (2) 김자윤 2011.05.04
8900 만춘봉하(晩春峰下) (6) 동물원zoo 2011.05.04
8899 검찰청 앞 11일째 (13) 푸른하늘엔 2011.05.04
8898 마늘밭 (3) 김자윤 2011.05.04
8897 꽃마리 (3) 김자윤 2011.05.03
8896 이외수님! 돗자리 깔아야겠습니다. (14) 돌솥 2011.05.03
8895 조금 더 멀리까지 바래다 줄걸 ................... (8) 내마음 2011.05.03
8894 세계인이 바라보는 한국 .[bgm] (1) 차칸늑대 2011.05.03
8893 꽃다지 (3) 김자윤 2011.05.03
8892 [공모]봉하와 임의 봄 (6) 잔디인형 2011.05.03
218 page처음 페이지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