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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구근을 사서 포트에서 키운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까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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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얘네들을 연지에 심어주었습니다.
대보름 행사를 하는 날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목책 바로 앞에 일렬로 쭈~~욱 심었습니다.
제발 뽑아가지 마세요 ㅠ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선화 심기가 너무 일찍 끝나서^^
꽃무릇 분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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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지나니 구근이 꽉 차서
나눠심기를 해주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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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도 몇몇 분들은
행사는 귀로만 참여하고
꽃무릇분식을 계속했습니다.
오늘도 빡센 하루였습니다.
일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다음주에는 꽃씨를 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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