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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수선화 꽃무릇아 이쁘게 피어나라

건너가자note 조회 2,147추천 22013.02.25

12월에 구근을 사서 포트에서 키운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까지 컸습니다.

.

오전에는

얘네들을 연지에 심어주었습니다.

대보름 행사를 하는 날이라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목책 바로 앞에 일렬로 쭈~~욱 심었습니다.

제발 뽑아가지 마세요 ㅠ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선화 심기가 너무 일찍 끝나서^^

꽃무릇 분식을 시작했습니다.

.

4년이 지나니 구근이 꽉 차서

나눠심기를 해주기로 한 것입니다.

.

오후에도 몇몇 분들은

행사는 귀로만 참여하고

꽃무릇분식을 계속했습니다.

 

오늘도 빡센 하루였습니다.

일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다음주에는 꽃씨를 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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