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5/thumb/



회사 망년회로 자정께까지 달렸는데 소풍 가는 어린 아이의 마음처럼 밤잠을 설쳤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8시 40분 기차로 노짱님이 계시는 봉하마을에 갑니다. 가서 노짱님께 인사드리고 박석 주변에서 노니다가 해가 지면 찜질방에 가서 잔 다음 내일 부엉이바위에서 2011년 첫 날을 맞으려고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제 놋북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꺼내 보며 하나씩 추억을 떠올리다가 오랜만에 가슴 먹먹한 사진 한 장을 보았습니다. 진보성향의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 상임의장이셨던 서일웅 목사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노짱님의 정치철학에 삘이 꽂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었지요. 그러면서 지갑속에 항상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시는 명함 한 장을 꺼내 보여주셨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연세도 노짱님보다 많으시고 보수 성향 지역인 대구에서 사시며 사모님과 처가에서 노짱님을 싫어하셔도 한결같이 노짱님을 좋아하셨던 분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우리 삶과 역사의 모순이 드러났습니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마가교회 주보에 항상 쓰여져 있는 문구입니다. (문구를 보며 얼마나 고맙(?)던지...)
마태, 마가, 누가에서 나오는 그 마가가 아닌 '마음이 가난한 이들의 신앙공동체' 마가교회 교인들...가난한 마음으로 노짱님을 언제나 간직하고 싶습니다.
![]() |
![]() |
![]() |
![]() |
|---|---|---|---|
| 8963 | 봉하 기행 ( 7 ) - 거짓의 현장 (9) | 돌솥 | 2011.05.14 |
| 8962 | 인사동 추모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3) | 피그셋 | 2011.05.13 |
| 8961 | 2주기 추모전시회에 전시중인 십자수 (3) | 봉7 | 2011.05.13 |
| 8960 | 봉하 기행 ( 6 ) - 신제품 개발 (13) | 돌솥 | 2011.05.13 |
| 8959 | 꽃길 (2) | 김자윤 | 2011.05.13 |
| 8958 | 또 다시 1년이 지나... (4) | 가볍고느리게 | 2011.05.13 |
| 8957 | 봉하 기행 ( 5 ) - 정토원 가는 길 (8) | 돌솥 | 2011.05.12 |
| 8956 | 2주기 서울 추모전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관람 평) (3) | morakono | 2011.05.12 |
| 8955 | 오랫동안 간직한 사진을 올립니다. (6) | 하늘나리꽃 | 2011.05.12 |
| 8954 | 봉하 기행 ( 4 ) - 빗속의 화포천 (17) | 돌솥 | 2011.05.11 |
| 8953 | 어린이날, 화창한 봉하마을 여행기. (10) | 킥킥당신 | 2011.05.11 |
| 8952 | 중국 성도 & 구채구 여행 다녀 왔습니다 (9) | 고향역 | 201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