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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기행 ( 6 ) - 신제품 개발

돌솥note 조회 1,588추천 262011.05.13



-영농법인(주) 봉하마을- 대표가 되시는 김정호 비서관님은
노짱님의 유업 계승과 법인의 운영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고심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익을 창출해야만 회원들에게 배당을 해야하는 경영자의 위치에 있다보니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쌀농사만 지어서는 돈이 안 되나 봅니다.
하긴 요즘 농촌에서 돈 되는 것이 무엇이 있기나 한가요?

봉하쌀과 연지에서 딴 연잎으로 만든
-봉하연잎밥-입니다.
붙박이(?) 자봉님들과 같이 시식을 해보니 맛있었습니다.

적정한 가격은 얼마쯤이면 좋겠는가...?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서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재단에서 결정할 문제지요?

왼쪽 아래는 봉하쌀로 만든 조청입니다.
시제품을 만들고 계시다고 해서 맛을 봤습니다.
갱엿도 만들고 계셨는데 눈으로만 봤습니다.
( 히히~~ 우리 나이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빨 때운 거 떨어지면 금값도 비싼데 왕창 손해거든요 )

어렸을 때 설날이 다가오면 어머니께서
가마솥에 곡물( 쌀, 수수... )을 고아서 만드셨던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오른쪽의 펑튀기는 포장지에  -누룽지 팝 -이라고 써 있었던 것 같습니다.
봉하쌀로 만든 누룽지를 뻥 튀긴 것이지요.
담백하니 깊은 맛이 있었습니다.

재단에서 좋은 제품을 개발해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왼쪽은 보성에서 오신 분께서 만들어 오신 반찬입니다.
녹차와 멸치를 같이 볶은 것인데 맛이 끝내줬습니다.

다른 분들은 봉하를 방문해 -자봉의 집-에 오실 때는
이렇게 반찬을 만들어 오시나봅니다.

저요?
그냥 탈래탈래 빈손으로 갔습죠.

몰라서 그렇기도 했지만
다음에 간다해도 또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요.
저한테는 그런 거 기대하지 마셈!!!
.
.
.

뱀발 - 대표님은 홈피에도 안 들어오시나 봅니다.
잘 다녀왔다고 간단히 쪽지를 보냈는데 답장은 커녕 열어보지도 않으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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