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12/thumb/
























눈이 부셔 뜰 수가 없을 만큼 환한 오월의 햇살 아래서
모네의 그림 속으로 풍덩 들어온 것만 같은 꿈처럼 아름다운 연지의 꽃길들.
파란 수레국화와 빨간 개양귀비가 내 현실에 없는 다른 세상의 그림속으로 나를 밀어넣습니다.
이 꽃길을 만들어준 그 손길들이 너무 고맙고 고마워서 정말 절이라고 하고픈 심정입니다.
사랑이지요.
자기 마당의 텃밭 한 쪽에 꽃 한포기 심을 여유 갖기도 사실 힘든 세상에, 내 나라 어디 남쪽 작은 마을에 마음을 두고 달려가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다해 가꾸며 돌보는 그 마음들, 뜨겁고 저린 그 마음, 사랑이기 때문이지요.
세상 누구에게 보여줘도 뿌듯하게 아름다운 곳, 그런 마을입니다.
여사님, 가끔 나와서 이 꽃길 좀 걸어보세요.
꽃길 속에 계신 여사님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넘 행복해져요.
그리고...
보고 계시지요?
아 참 좋다~ 크게 외치시고 꽃향기에 코를 묻어도 보시고, 노란 나비 따라 산들산들 꽃 사이로 건너가도 보시며 여기 계시지요?
날이 갈 수록 연지는 정말 점점 더 예뻐져가요.
정말 예뻐요.
풍덩~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연지를 들여다보니 팔뚝보다 커다란 잉어가 유유히 배를 내밀고 헤엄쳐 갑니다.
천연기념물 새들도 찾아와 쉬었다 가는 곳, 사람 사는 세상에 새도 꽃도 함께 깃들어 꽃이 되어 피고 있습니다.
![]() |
![]() |
![]() |
![]() |
|---|---|---|---|
| 9011 | 할아버지 품에 안긴 서은이 - 못 알아봤어요( 정정 -서은이가 아니랍.. (16) | 돌솥 | 2011.05.21 |
| 9010 | 강물이 되어 다시 만나기를... (6) | 돌솥 | 2011.05.21 |
| 9009 | 이 광고와 사진과 글을 보고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날들 !! (12) | 대 한 민 국 | 2011.05.21 |
| 9008 | 20일 창원 만남의광장 단편 (3) | 분아 | 2011.05.21 |
| 9007 | 창원 추모 문화제 (5) | 등불 | 2011.05.21 |
| 9006 | 그곳은 어떤가요? (5) | 돌솥 | 2011.05.20 |
| 9005 | 그녀들의 수다~ (7) | 봉7 | 2011.05.20 |
| 9004 | 문재인이 나서면 대선 구도 전체가 흔들린다 ( 펌 ) (9) | 돌솥 | 2011.05.20 |
| 9003 | "내 파인더속 대통령" - 2010년 추모 1주기 작품 (26) | 必立 | 2011.05.20 |
| 9002 | mbc 봉하마을 친환경생태농업 취재 (9) | 봉7 | 2011.05.20 |
| 9001 | 할아버지 거기서 뭐 하세요 ? (14) | 내마음 | 2011.05.19 |
| 9000 | [생태연못] 바람이 분다 (14) | 세찬 | 2011.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