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9059 | [蒼霞哀歌] 초롱꽃 (2) | 파란노을 | 2011.05.26 |
| 9058 | 2008년6월6일 봉하마을 (2) | 등불 | 2011.05.26 |
| 9057 | [호미든의 봉하산책] ...다시 오월 이십삼일. (18) | 호미든 | 2011.05.26 |
| 9056 | 노무현대통령 2주기 서울 추모문화제 (9) | 봉7 | 2011.05.26 |
| 9055 | 언제 가장 그리우세요? (8) | 돌솥 | 2011.05.25 |
| 9054 | 제주도 한라일보 만평 (1) | 왕가막 | 2011.05.25 |
| 9053 | “당신이 그리던 사람사는 세상 우리가 만들 터” -노무현 대통령 서거.. (2) | 영원히 노짱 | 2011.05.25 |
| 9052 |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2주기 서울시청광장 추모문화제 (4) | 또디 | 2011.05.25 |
| 9051 |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2주기 - 성남시 야탑역 광장 (1) | 또디 | 2011.05.25 |
| 9050 | 작년에 새로생긴 진영역입니다~ (6) | 금지원 | 2011.05.25 |
| 9049 | 우리아들도.. 그리고 아이들도... (봉하마을 다녀와서~) (8) | 쏭쏭이 | 2011.05.24 |
| 9048 | 찌라시들과 홍준표 의원은 답하라! (13) | 돌솥 | 201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