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8/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백년초(손바닥 선인장) 싹 구경하십시요.

집앞공원note 조회 512추천 112011.05.30


이 싹을 보며 `合土'와 `合水'를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 백년초 씨앗 제가 심은 것이 아니고, 전에 살던 집에서 화분 가져올 때 흙을 담아 온 것입니다.
그 속에 백년초 씨앗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하여 새싹이..

흙을 합치고 물을 합치면 단순히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속에 담겨있는 미생물과 작은 생명의 씨앗들이 같이 합쳐지는군요.

백년초 새싹 처음 보시지요?
처음엔 채송화처럼 나오다 갈라진 속에서 아주 작은 가시가 나오며 둥글게 줄기(흔히 우리가 잎이라 부르는..)를 밀어냅니다.
아주 신기하지요.
열매가 떨어진 곳에서 싹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들고 일어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머리에 씨를 인 새싹들이 정말 겁나게 들고 일어나지요. 마치 민초들처럼.

백년초 단지에 가면 지금 노란 꽃들이 만발했을텐데..
열매는 예쁜 자주색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
약효가 뛰어나다 하는데 신선의 손바닥 작은 가시가 겁나답니다. 살에 박히면 뽑지 못하고 면도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083 민주공원에서 (3) 김기덕 2011.05.30
9082 민주공원에서 (1) 김기덕 2011.05.30
9081 민주공원에서 김기덕 2011.05.30
9080 민주공원에서 (2) 김기덕 2011.05.30
9079 드디어 봉하에 왔습니다. (15) 비단물결 2011.05.30
9078 노대통령 생가 배경 별 일주사진 (13) 자미상제 2011.05.30
9077 화포천 일출 (8) 봉7 2011.05.30
9076 백년초(손바닥 선인장) 싹 구경하십시요. (3) 집앞공원 2011.05.30
9075 [蒼霞哀歌] 고사리 (5) 파란노을 2011.05.30
9074 같이 술 마시고 싶은 대통령 (8) 돌솥 2011.05.29
9073 [蒼霞哀歌] 보이는 곳이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 노무현이라고 새깁니다. (3) 파란노을 2011.05.29
9072 일요일 아침, 아무 생각없이 티비를 틀었다가...! (3) 소금눈물 2011.05.29
203 page처음 페이지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