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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kono
조회 924추천 182011.06.11
빗방울도 끄지 못한 촛불,
청계광장 '반값 등록금 촉구' 촛불이 전국을 달구어 나가고 있다. 백 명, 천명, 만 명을 넘어가더니
순 식간에 수만 명을 넘어섰다. 민중의 힘을 근 3년 만에 청계광장에서 처음 보는 듯 하다.
주최측도 예측을 못한 인파에 급히 대형 전광판 트럭 한대를 뒤편에 추가 설치 할 수밖에 없었다.
자유발언에서 "학자금 대출을 네 번 받고 나니 이자만 한 달에 20만원" 이라며 3년씩이나 휴학해
돈을 벌어야 했던 것은 대학 등록금이 미쳤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청계천 집회는
대학생뿐 아니었다. 열혈 일반 시민들은 물론 중, 고딩, 외국인 대학생들과 심지어 노익장까지
집회장을 가득 매웠다. “한대련” 측은 반값 등록금이 시행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투쟁을 하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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