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기다란 대나무로 만든 거화(炬火)봉을 든 스님 9명이 인화대 주변에 둘러섰다.
굵직한 참나무 장작 위로 스님들이 일제히 거화봉을 대는 순간, 조계산 언덕에 모여든 1만5천여 추모객 사이에서는 "스님 나오세요, 불 들어갑니다", "스님 뜨겁습니다, 빨리 나오세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점화되는 순간, 장작 위에서는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거화봉은 불길에 '탁, 탁'하는 큰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불자들은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반야심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등을 염송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화대 주변에서 무념무상의 표정을 유지하던 스님들도 그 순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한 법정스님이 13일 오전 11시41분, 순천 송광사 전통다비장에서 거센 불길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
![]() |
![]() |
![]() |
![]() |
|---|---|---|---|
| 9179 | 힘없는 백성의 응징 (2) | 박기자 | 2011.06.15 |
| 9178 | 젠틀 재인, 허접 인규 (14) | 돌솥 | 2011.06.15 |
| 9177 | 음,,, | 박기자 | 2011.06.15 |
| 9176 | 운 명 (2) | 박기자 | 2011.06.15 |
| 9175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던 당일 고층 창문에서 취재준비로 한.. (21) | 니드박 | 2011.06.14 |
| 9174 | 영국 교포가 본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 (5) | 내마음 | 2011.06.14 |
| 9173 | [문재인의 운명] Ⅳ. 개인 스토리 (8) | 돌솥 | 2011.06.14 |
| 9172 | [문재인의 운명] Ⅱ. 수사 전후 (5) | 돌솥 | 2011.06.14 |
| 9171 | [문재인의 운명] Ⅰ. 서거 전후 (9) | 돌솥 | 2011.06.14 |
| 9170 | 오리 푸는 날 오후 대통령 길 (7) | 가락주민 | 2011.06.14 |
| 9169 | 큰천남성 (1) | 김자윤 | 2011.06.14 |
| 9168 | 저희 삼촌과 노무현 대통령님 (9) | 금지원 |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