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아침 9시 김해공항 도착했다. 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민주올레는 11시에 대창초등학교에서 출발한다고 했다.
가자!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공항~ 김해 터미날 ~ 대창초등학교 까지 버스로 약 1시간 걸렸다. 나는 10시40분에 도착했다.
서거1주기 민주올레를 알리는 걸개가 비를 맞고 멀리서 찾아 온 추모객들을 반긴다.
대부분 유명인사는 미리 봉하마을에 가신 듯하다.
진짜 대찬 양반 이해찬 전 총리께서는 올레 집결지에 출발 30분 전에는 오셨나 보다.
출발을 알리는 간단한 식이 거행되기 전 총리님께 사진 한컷 부탁했더니 쾌히 응해주신다.
빗줄기가 제법 굵어져 참가자들이 힘들어 하는데 마침 양산 노사모 분들이 "부활!, 노무현!" 구호를 외치며 들어오자 모두 박수로 그들을 반긴다. 그들의 구호와 삼당야합을 규탄하는 노공의 사진을 보자 울컥 눈물이 난다. 그래 울자!, 빗속에서 그냥 울자.
약 500미터 시내도로를 걷다가 좌회전하니 철로변 옆에 1차선 정도의 농로 길이 나왔다. 진행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올레 길은 노대통령님이 초등학교 시절 다녔던 농로로 약 5.7 Km이고 목적지 봉하까지 1시간 반 예정이란다. 사진에서 밀짚모자 쓴 30대 젊은이는 대구에서 봉하까지 걷고있다. 또 한 분은 광주에서 걸어 왔단다. 목발을 하신 분이 올레에 함께하신다.
노란 우비 나란히 가는 세 사람은 젊은 부부와 5~6학년 정도의 초등학생 아들이 정담을 나누며 간다.
영정을 앞세우고 선발진이 프랭카드를 들고 비를 맞으며 봉하를 향해 걸어 간다.
11시 출발 당시는 약 500명 정도였는데 봉하에 도착할 즈음에 약 800여명으로 추정되는 인원이 올레에 참석했다.
올레 길을 가는 동안 우리는 '임을 위한 행진곡, 작은 연인들'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그 분을 그리워 해 본다.
봉하에서 올레를 반기는 첫 모습은 경남 기동대 버스8대와 소방물차이다.
추모식에 참석하는 많은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왔을 것이라고 좋게 해석해 본다. 봉하가 보이자 참석자들은 '부~활!, 노무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여행안내소까지 걸었다.
도로변의 많은 추모객들이 박수를 치고 더러는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 다 같은 마음이리라.
두 분이 부엉이 바위에 앉아 무슨 얘기를 나누셨을까?...
그냥 농사 지으면서 저렇게 사실 분이였을텐데...
1시간 내내 비를 맞고 사회를 본 김제동. 당신은 진정한 작은거인입니다.
빗속에서 기도하는 여심
![]() |
![]() |
![]() |
![]() |
|---|---|---|---|
| 9191 | -그리움의 달- 5월은 가고... (2) | 돌솥 | 2011.06.18 |
| 9190 | 작품-노무현무등산 (6) | 폴카 | 2011.06.18 |
| 9189 | 대가리 박앗 (2) | 박기자 | 2011.06.17 |
| 9188 | 내게 애초에 권력은 없었다. (3) | 박기자 | 2011.06.17 |
| 9187 | 김기사, 스토~~프!!! (7) | 돌솥 | 2011.06.17 |
| 9186 | 세계가 주목하는 문재인 (14) | 박기자 | 2011.06.17 |
| 9185 | 우리 대통령 께서 지금 진주에 계시는군요 ... (12) | 내마음 | 2011.06.16 |
| 9184 | 同志이자 영원한 친구에게 -운명-을 헌정하다. (22) | 돌솥 | 2011.06.16 |
| 9183 | 문재인, 그가 온다 (18) | 박기자 | 2011.06.16 |
| 9182 | [蒼霞哀歌] 풀꽃의 이름 알아내기(실전 문제 및 퀴즈있음^^) (13) | 파란노을 | 2011.06.16 |
| 9181 | 2009년 5월 봉하에서 한동안 나를 멍하게 했던 검은 현수막 글 (12) | 니드박 | 2011.06.15 |
| 9180 | 화포마을 촌노 (5) | 링사이드 | 2011.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