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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사장님... 지극한 애처가

돌솥note 조회 2,137추천 222011.06.20



저는 평생 기념일이 뭔지도 모르는 그런 남자와 삽니다.
아, 불쌍한 돌솥 아짐!!!...ㅠㅠㅠ

국민일보 쿠키뉴스에 실린 문재인 이사장님의 인터뷰 내용인데
全文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세요.

-공수부대 출신이라는 이력 때문에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남자답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건 잘 모르겠고(웃음).
한때는 남자다웠을 텐데, 요즘에는 마누라한테 꽉 잡혀갖고(웃음).
우리 집사람이 나를 말하면, 거 뭡니까.
이중인격(웃음).
밖에 나가면 남녀평등 인권, 집에 들어오면 가부장(웃음) 그러지요.
그런 면도 없지 않을 거예요.
뭘 해라, 이런 건 일체 간섭을 안 하지만
내가 가진 가치는 가족들이 공유
하길 바라니까.”

-책을 보면 청와대 민정수석 1년 동안 치아 10개를 뽑았다는 대목이 나와요.
노심초사와 관련 있겠네요.

“처음에는 정말로 잘해볼 욕심에, 열정에 그런 거죠.
누군들 안 그러겠습니까.
이 뽑은 자리에 솜뭉치 물고
마취
도 안 풀린 상태에서 회의에 가는 거예요.
가서 아무 소리도 못 하면서.
그 시절에는 빠질 수가 없는 거죠, 심정이.
1년 만에 다들 건강이 상했어요.
이호철 양인석 비서관을 비롯해 민정수석실 여러 사람이 치아를 뺐는데,
딱 직급 순서대로 숫자가 많더라고.
우스개로 이거야말로 직무연관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 아니겠느냐고 했죠.”


-가족사진
이나 에피소드도 나오던데 가족 반응은 어떤가요.

“책 속 결혼식 사진을 직접 골라준 게 아내였어요.
책 읽어보고 집사람은 ‘당신을 좀더 이해하게 됐다’ 그래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어제 책을 한 권 드렸더니
방금 전화가 왔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아예 전문 글쟁이로 나서라고 그러네요(웃음).
사실 우리 어머니가 책 보고 무슨 말씀을 하실지 제일 궁금합니다.
나무라실지 몰라요.
어려운 시절(부산역에 암표 장사 나갔다가 그냥 돌아온 일이며
작고한 아버지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얘기 뭐 하러 썼냐고.”



문 이사장 집은 경남 양산시 외곽에 있다.
청와대를 떠나면서 지친 몸을 그곳에 숨겼다.
민가 다섯 채가 드문드문 선 계곡 길 마지막.
마당
에 뱀이 나오고 방에 지네가 출몰하는 시골집이다.
대권 주자로, 친노 맏형으로, 야당 중재인으로
곳곳에서 ‘문재인’을 찾는 지금도
그는 막비행기를 놓치면 새벽기차를 타고서라도 기어이 집에 돌아간다. 

대학 1학년 때 자신을 만나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가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워한다”고 했다.

얼굴을 맞댄 2시간30분 동안, 그는 몇 번 진심으로 유쾌해졌다.
지네란 놈이 내 눈에는 안 띄고 늘 집사람 눈에 먼저 띈다
고 말할 때,
 “그 놈이 요즘 잘나가는 데요”
라며 미디어아티스트로
세계 곳곳 전시회에 불려 다닌다는 아들 자랑을 꺼낼 때,
출가한 딸 얘기를 할 때 그는 활짝 웃었다.

정치도, 노 전 대통령 얘기도 끝내 힘들어했다.
그는 친구의 숙제들 앞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었다.

.
.
.

인터뷰 전문은 아래 주소에서...

부산=이영미 김호경 기자 ym***@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074428&cp=du

문재인 이사장님의 애창곡이 - 꿈꾸는 백마강 -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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