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

돌솥note 조회 1,197추천 132010.07.15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227 아무도 날 성공한 대통령이 아니다 했지만 .... (5) 내마음 2011.06.24
9226 한국 최초여성장군에 대한 내용입니다...... 2강토 2011.06.24
9225 국민이 대통령이니까... (7) 돌솥 2011.06.24
9224 밭매기 (4) 김자윤 2011.06.24
9223 재단에서 선물이 왔어요 (7) 후르츠 2011.06.23
9222 그리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7) 시옷 2011.06.23
9221 봉하 다녀온지 한달.!! (1) 眞華 2011.06.23
9220 워째 이리 조용하대요? (11) 돌솥 2011.06.23
9219 빼앗긴 아리랑 박기자 2011.06.23
9218 우리 대통령 가족의 단란 했던 그 시절 (8) 내마음 2011.06.22
9217 내 마음의 풍경 (3) 박기자 2011.06.22
9216 거기, 당신.... (7) 동물원zoo 2011.06.22
191 page처음 페이지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