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철저히 통제되던 전두환 시절( 지금도 별반 다를 게 없지요?). 아무런 정보가 없던 우리나라 사람들은 방사능에 취약한 아이들을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 두었답니다. 북서풍을 타고 다량의 방사능이 우리나라에 몰려와도 국민들은 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으니 대책이 전무하고...
지금처럼 癌이 많은 건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25년 전 방사능에 특히 취약한 연령층인 아이들이 성장하여 지금은 30대 전, 후가 되었는데 다른 연령층보다 갑상선암이 4~5배 많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주워 담을 수도 없지요. 원전 사고가 우리 잘못도 아니고...
그러나 위험한 걸 위험하다고 알려주어 국민들이 조심하게 하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지도자의 의무와 책임이 아닐까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해 -MB정부-는
-빗물에 방사능 낙진이 없으니 안심하라. 우리나라는 별 피해가 없다. 우리나라 쪽으로 바람이 불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절대 안전하다. 그러나 빗물은 마시지 말라-
이렇게 말하니 대다수의 국민들은 거짓이 일상화된 정부를 믿고 안심하지요. 어떤 미친 ㄴㅁ이 요즘 세상에 빗물을 마신답니까?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MB정부-의 잘못도 아닌데 정직하게 국민들한테 알려야 하는 게 아닌가요? 무조건 어떤 사안이든 덮으려만 드는 행태에 신물이 납니다.
2011년 7월 20일자로 독일에서 발표한 위 기상도를 보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거기가 거기입니다.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TV에 나와서 큰소릴 치는 분들을 보면 -대한민국은 구라 왕국-이란 말이 딱 맞습니다.
왜 우리는 이런 정보를 인터넷을 뒤져 다른 나라에서 주는 정보를 통해서 알아야만 할까요?
-참여정부- 때처럼 투명하고 정직한 정부에서 살고 싶습니다.
제 바램은 유시민님의 말처럼 -시민은 자유롭게, 국가는 정의롭게...!!! 그런 국가에서 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