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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MBC 다큐 - 그날- 을 시청했습니다.
저는 우선- MB의 심복 김재철-의 박해와 방해에도
MB정부의 禁忌語인 -노무현-을 공중파애 올린
담당 PD분과 담당자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보수적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발표한
2011년 우리나라 언론자유도는 곤두박질쳐서
군사독재시절인 80년대 전두환 시절로 회귀해
세계 70위가 되었다고 하지요?
참여정부 때 방종에 가까운 언론자유를 누리던 언론들.
활자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언론(?)의 편집국장 나으리들께서
언론자유(?)를 외치며 성명서를 내고 지 ㄹ ㅏ ㄹ 을 떨었었지요?
참고로 그 때는 단군이래 최고의 언론자유를 누렸고
아시아에서 언론자유도가 1위였던 시절입니다.
아래 주소 클릭하셔서 한 번 읽어 보세요.
http://yangjungchul.com/171 ( 양정철 닷컴 )
( 48년만에 궐기 했다는 편집국장들, 지금 뭐 하십니까? )
양비님!
그 작자들 요즘 뭐하는 저도 궁금해요.
그러나 곤두박질쳐진 것이 언론자유'만'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늘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노란 티셔츠를 입고 자봉하러 오신 삼십대 남자분의 말씀
-한 번 안아 드리고 싶었다 -
입니다.
저도 그 분이 계실 때나, 안 계실 때나 꼭 하고 싶었던 일은
그 분을 만나면 심장을 맞대고 가만히 안아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그 분과 저의 심장 사이에서
그 분이 기득권과 수구세력들에게 겪고 당했던
아픔과 질시와 냉대, 서러움...
그리고 그 분 때문에 속상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노심초사했던
내 기억들이 다 녹아 없어질 것 같았거든요.
저는 그 분을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직은 서러움이 더 많지만...
그날 (바보 노무현 )
그날,
동트던 새벽,
당신에겐 무슨일이 있었나요?
당신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뒤에 두고
길을 나설때,
그 무거운 발걸음을 떼어놓으실때,
그 산길에 피어있던
작은 풀꽃을 보셨나요?
그리고, 다시는 못볼 그 꽃들을
눈속에 찬찬히 그려 넣으셨나요?
아님,
풀꽃을 보면서도
깊은 번민 때문에 시선은 허공에 있었나요?
다리는 휘청이지 않았나요?
그날,
시루에 떠밀린 당신께서
꽃잎처럼
허공으로 몸을 날리던 날.
그리도 좋아하시던
푸른 솔은,
푸른 숲은, 정든 땅은,
깨어진 당신의 육신을
아프게 아프게
안았을 거예요!!
그리고,
산천도 초목도
목놓아 울었을 거예요!!
우리가 울었던 것처럼 그렇게......
그 아픈 오월이 가고있어요!!
글//나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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