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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촐촐 내렸습니다. 사실 저는 일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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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군님은 비 맞아도 웃네요. 제 이상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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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님이 보이지 않네요. 아프지 말아야할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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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개비를 나팔꽃과 박주가리가 타고 올라가네요. 바람개비가 태풍으로 많이 헤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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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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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있는 전봇대를 뽀샵으로 지워볼 요량으로 찍었는데 우선은 등록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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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도 달달하게 익고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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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뒷문? 앞문? 고향에서 삽짝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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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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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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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뒤안의 포도가 익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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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닿는 곳에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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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도 손가락에 봉숭아물을 들인 적이 계셨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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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도 장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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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에는 으름이 없네요. 명년이나 몇 년은 기다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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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조용한 봉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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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지만 묘역에 몇 분이 대통령과 대화중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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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여전히 촐촐히 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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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없어 돌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돌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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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이른 날은 강가에 하염없이 앉아 흐르는 물을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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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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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가을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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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람개비에는 나팔꽃이 등반 중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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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바위의 사자는 비가 귀찮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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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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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자루 썩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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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길, 나리길, 나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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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백연을 뽑고, 수련이 웃자란 곳을 정리한 곳인데 수련꽃이 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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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야! 어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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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박은 조롱조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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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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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날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글라이드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게 비상은 그냥 자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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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뽀득뽀득 설거지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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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을 수확하여 연잎밥을 만들었나 봅니다. 금방 새잎이 나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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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매화정이라고 부르는 제2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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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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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의 땀?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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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정 지나서 산책로 : 이쁜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청계천이 깨끗하고, 좋다는 시각으로 보면 이 길은 대단히 지저분한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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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정 옆 둠벙에도 수련이 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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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한 첫 번째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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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정 옆 제3정자 앞에 있는 인공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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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이 젖어서 고개 숙인 코스모스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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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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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우씨 부들도 짝 있는 놈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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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정자에 바라 본 봉하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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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코스모스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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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머루입니다. 아직 익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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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수염, 이름의 유래가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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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다른 분들은 '이~쁘다'고 생각할 때, 저는 '달다'라고 생각합니다. 꿀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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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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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거미, 무시무시한 포식자인데 아름답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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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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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시무시한 것이 뭘까요? 코스모스 씨앗입니다. 그리고 **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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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룩이 대세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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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뚜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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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저 조롱박에 콜라가 있다고 상상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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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크기를 비교해 보시라고 2단 접이 우산을 출연시켰습니다. 다 자라면 우산보다 커집니다. 자봉님,데비트님 방앗간에 우산 두고 왔습니다. 챙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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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수세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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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을 입었지만 비에 적은 백일홍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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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물에 베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너무 무성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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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입은 코스모스? 저 오늘 좀 심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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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무십일홍이 맞다면 백일홍은 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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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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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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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아가씨~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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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묘역은 한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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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칸님이 일찍 오셨네요. "봉하에서 제일 아름다운 분을 아침에 뵈니 행운입니다"라고 하니 "아주 큰 행운이 있을 겁니다"라고 합니다.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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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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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꽃이 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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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풀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