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

돌솥note 조회 1,229추천 132010.07.15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527 드디어 배추와 무우 농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9) 진영지기 2011.08.27
9526 Roh moo hyun Love Story - 연애시절 만나기만 하면.. (3) 돌솥 2011.08.27
9525 주민투표 -황우럭- (3) 왕가막 2011.08.27
9524 [蒼霞哀歌] 문재인 '운명' 부산 북 콘스트에 다녀왔습니다. (8) 파란노을 2011.08.27
9523 삼실에서~~~~ (2) 북한강 병달 2011.08.26
9522 전동싸리 (3) 김자윤 2011.08.26
9521 뜰 (4) 김자윤 2011.08.25
9520 뒷모습 까지 아름다웠던 우리 젊은 회원들이 있습니다 ♪ (12) 고향역 2011.08.25
9519 사위질빵 (3) 김자윤 2011.08.25
9518 움직이는 예술마을 (1) 김자윤 2011.08.24
9517 더한 놈!!! (5) 돌솥 2011.08.24
9516 吳일병 구하기 실패!!! (12) 돌솥 2011.08.24
166 page처음 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