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동물원zoo
조회 1,266추천 252011.01.13
우산
(by 조국과 청춘)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올 그대의 머리 위
활짝 두팔 벌려
그 비 막아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 몸을 펼칠 나
이 비 다 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 위에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겨울날, 궂은 진눈깨비 오면
노란 가로등 아래 그대를 기다리며
코트깃을 세우고 움추린
그대 얼굴 앞에 환히 펼쳐질 나
이 비 다 개고 말간 하늘 보면
잊혀진 채 전철 좌석에 홀로 남아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다른 누군가를 위해
내 몸을 펼쳐 가려줄 꿈을 꾸네
당신처럼
누군가의 우산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
![]() |
![]() |
![]() |
|---|---|---|---|
| 9587 | 아내란 존재는......!!! (12) | 돌솥 | 2011.09.05 |
| 9586 | 추석맞이 대통령님 묘역 주변 벌초 하였습니다. (11) | 봉7 | 2011.09.05 |
| 9585 | 뭐 한 일 있다고,,,,황송합니다.^^ (11) | 동백꽃집 | 2011.09.04 |
| 9584 | [蒼霞哀歌] 칡이 싸리에게 (6) | 파란노을 | 2011.09.04 |
| 9583 | 거북꼬리 (5) | 나도양지꽃 | 2011.09.04 |
| 9582 | 요즈음은 서해로 오징어잡이 배들이 몰려옵니다. (4) | 집앞공원 | 2011.09.04 |
| 9581 | 닭의장풀 (2) | 김자윤 | 2011.09.04 |
| 9580 | [蒼霞哀歌 130] 즈믄 바람개비를 꿈꾼다 (9) | 파란노을 | 2011.09.03 |
| 9579 | 추수가 한창인 봉하마을 (13) | 나모버드 | 2011.09.03 |
| 9578 | 귀향 후 첫생신 때 유시민님의 축하글 (7) | 돌솥 | 2011.09.03 |
| 9577 | 2011.09.03 노랑개비와 함께한 하루/ 09.04 대통령님께.. (8) | 보미니성우 | 2011.09.03 |
| 9576 | 은꿩의다리 (4) | 김자윤 | 2011.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