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2/thumb/


주초에 低價 뱅기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한라산 꼭대기엔 눈이 덮혀있었고
이 날은 전날의 날리던 눈이 먼추억처럼 느껴질 정도로
맑고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같은 하루였습니다.
.
.
.
-7번 둘레길- 을 걷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노란꽃들을 보니
그 분이 생각났습니다.
노란꽃이 무더기로도 피어있었고...
아주 작은 꽃이 홀로도 피어 있었고...
야생(?) 유채도 피어있고...
수선화 속엔 벌이 열심히 꿀을 빨고 있었고...
노란꽃 옆 따뜻한 바위 위에 나비도 쉼을 누리고 있었고...

씩씩하게 생긴 이파리를 가진 이 꽃도
세찬 바람을 이기고 노란꽃을 소담하게 피워냈습니다.

철 모르는 개나리도 피어있고...

이 꽃이 군락을 이루며 가장 많이 피어
나이를 먹어 후각이 둔해진 저에게도 향기를 전했습니다.


해안 절벽 아래에도, 위에도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노란꽃이
향기가 되어 그 분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모래 위 노란 부표에서도 그 분을 느낍니다.


오랫만에 사진으로 인사 드립니다.
딸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털모자를 쓰니
얼굴이 피자 한 판 만큼 큽니다요.
누구나 그러하듯이
고민도 있고
걱정도 있고
매일 매일이 신나고 즐겁게 살진 못하지만
그냥 별일 없이 산답니다.
![]() |
![]() |
![]() |
![]() |
|---|---|---|---|
| 9635 | 쑥부쟁이 (3) | 김자윤 | 2011.09.13 |
| 9634 | 내가 죽으면 저 집은 문화재가 됩니다... (4) | 내마음 | 2011.09.13 |
| 9633 | 보름달 (7) | 김자윤 | 2011.09.13 |
| 9632 | 달달 무슨달 (4) | 돌솥 | 2011.09.13 |
| 9631 | 설거지하는 아들 (16) | 돌솥 | 2011.09.13 |
| 9630 | 아내와 아침 산책(09-13) 오랑대 해돋이 (5) | 나모버드 | 2011.09.13 |
| 9629 | [蒼霞哀歌] 우포 가는길 (5) | 파란노을 | 2011.09.12 |
| 9628 | 이슬비 내리는-해인사 백련암 (6) | 나모버드 | 2011.09.12 |
| 9627 | 누가좀 도와주세요 ( 대통령님 사진찾기, 90도 고개숙인 사진) (1) | 老松 | 2011.09.12 |
| 9626 | 도장 (2) | 김자윤 | 2011.09.12 |
| 9625 | 시골집-220 (4) | 김자윤 | 2011.09.11 |
| 9624 | 뜰 (7) | 김자윤 | 201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