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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자네 어매

김자윤note 조회 606추천 102011.09.05


 

호자네 어매는 혼자 삽니다.
옛날에는 다들 호자네 어매라고 불렀는데 호자는 지금 67살이고 호자네 어매는 92살입니다.
귀가 잘 안 들리고 허리가 아파 잘 움직이질 못하지만 정신은 맑습니다.
사진을 찍든지 말든지 우선 사람을 만나서 좋아합니다.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해줘서 좋습니다.
자주 드려다 봐야 하는데 잘 안됩니다.
미안합니다.
 
2011.8.23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외나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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