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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바람과 함께~!

화봉때기note 조회 620추천 182011.08.23


"좋은 바람 불면 당신인줄 알겠습니다...

부서질걸 알면서도 거세게 부딪혔고

짓밟힐걸 알면서도 기꺼이 내주었다...

최고에 올라서도 스스로 낮아졌고

바보라는 별명조차 더없이 좋아했다

바보 노무현....."


++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군요.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노란 바람개비를 힘차게 돌아가게

해주어 저희 딸 더운줄도 모르고 바람개비가 좋아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았답니다.

부엉이바위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있을때

우리의 땀을 식혀주는 기분좋은 바람에

대통령님이 오신거라고 생각하니 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2011.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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