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어디쯤 계신가요?

공간루note 조회 1,299추천 362010.12.01























살아내는 날들이 죽음보다 쉽지 않을 때 당신이 남긴 한 조각 잠언이 떠오릅니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다" 무슨 힘이었을까요?

그 새벽 그리움과 고적함으로 휘감긴 안개길을 뚫고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 당신을 찾았습니다.

"운명이다"라고 하셨던가요!?


덕수궁 앞에서 당신께 마지막을 고하던 그 새벽 아무소리 못 내고 당신을 심장에 묻었습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해요.


당신 떠난 지 1년하고도 수개월입니다. 기다려서 돌아올 당신이라면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수 천 수 만 개의 작은 비석이 가슴에서 출렁거립니다.

당신 가신 날 울음 한 조각 남길 수 없었던 기막힌 회한때문에...




지금 당신은 어디쯤에서 이 시대와 마주하고 계신가요?

당신이 살아낸 그 도도한 날들 그 도도한 웃음

그립습니다. 당신이 계실 때 단 한번도 소리내어 말하지 못한 말이 있습니다.

그 말 한마디 남기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755 사면노가 가락주민 2011.09.29
9754 닭의장풀 (1) 김자윤 2011.09.29
9753 과남풀(칼잎용담) (1) 나도양지꽃 2011.09.29
9752 화포천의 가을 (14) 나모버드 2011.09.29
9751 인동덩굴 (7) 김자윤 2011.09.28
9750 그 영화 보셨나요? (12) 돌솥 2011.09.28
9749 용담 (4) 나도양지꽃 2011.09.28
9748 고구마꽃 (7) 김자윤 2011.09.28
9747 사람이나 동물이나...!!! (7) 돌솥 2011.09.28
9746 그냥...??? (10) 돌솥 2011.09.28
9745 고흥 시장 (4) 김자윤 2011.09.27
9744 호리병벌집 (8) 촌서기 2011.09.27
147 page처음 페이지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