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세상과 곁길로 가는 것이 불편하지는 않다
오늘은 설연휴 첫 날
봉하에 가 보았지.
햇볕은 졸고
바람은 따분해하고 있었다.
전편에 이어서 계속....
나를 본 새들은 결국 화포천으로 가 버렸다. 미안했다.
동백유치원의 어린 동백이
왜 갑자기 프렉탈이 생각났을까? 숨겨진 것들, 감춰진 것들
로제타(근출엽:돌려나기)형 잎이지만 이미 너는 한송이 꽃이구나
아마 낮은 곳은 바람도 따뜻한 것 같다.
루드베키아, 원추 천인국의 씨, 열매 같은 말인가?^^
부들부들 겨울을 나고 있는 봉두난발의 부들
간절한 소망이 부디 '나'의 이익이 직접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것이었기를...
이 친구를 오늘 몇 번 마주치네요.
무슨 말인가 하고 싶은 눈 빛이지만, 미안하네. 내 수양이 부족하여..
푸르름으로 겨울을 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네가 꽃망울을 터트리면 조영식/김동진의 목련화를 불러주마. 엄씨 정도를 기대하지는 마라
아무래도 이 동백 청년도 꽃망울을 터뜨리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너도 아직 내게는 그냥 잡초이다.
꽃무릇은 그렇게 그 겨울 사랑을 하고 있다. 상사화의 전설은 사기였던 것이다.ㅎㅎ
참! 진짜 상사화는 연분홍이나 노랑 꽃이 핍니다.
갓, 오 마이갓. 돌산도의 파도소리처럼 굳건한 잎입니다.
돌나물, 이분도 돈나물이라는 스캔들이 있죠.ㅎㅎ
광대나물은 복지부동을 엉뚱한 군상들에게 알려주었나 봅니다.
생태연못 속에 붕어 한 마리 하늘을 보고 있겠다.
파란노을 저기 저 국화꽃 만발한 능선을 달리고 있다.
![]() |
![]() |
![]() |
![]() |
---|---|---|---|
9815 | 희숙이네 마늘 심는 날 (3) | 김자윤 | 2011.10.10 |
9814 | 사랑은 기차를 타고 마늘싹은 농부의 손길을 받고 쑥쑥~ (8) | 봉7 | 2011.10.10 |
9813 | 정말 멋진 분들!!! (7) | 돌솥 | 2011.10.10 |
9812 | [편집장의 눈] 노무현의 시대~!! (5) | 참사랑실천 | 2011.10.10 |
9811 | 만생종 벼 가을걷이가 시작되었습니다 (9) | 봉7 | 2011.10.10 |
9810 | [蒼霞哀歌 ] 화포천 파노라마(시점 : 본산 배수장 앞, 굴다리 옆에서) | 파란노을 | 2011.10.10 |
9809 | [RMH20111009]대통령님은 봉하 들판에서 무슨 꿈을 꿨을까? (2) | 방긋 | 2011.10.10 |
9808 | 우리가 하나였던 적이 언제였던가~!...... | 2강토 | 2011.10.10 |
9807 | 큰벼룩아재비 (2) | 김자윤 | 2011.10.09 |
9806 | 지리산 둘레길 3코스 ~ (9) | 고향역 | 2011.10.09 |
9805 | 층층이꽃 (4) | 김자윤 | 2011.10.09 |
9804 | [蒼霞哀歌 133] 봉하, 가을에 무늬지다 (10/08) (9) | 파란노을 | 201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