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당신이 오신 줄 믿습니다.

돌솥note 조회 1,851추천 142010.05.22



한총리님!

승리하십시요.

그래서 -사람특별시-를 만들어 주십시요.


.
.
.

유세를 하다말고
눈물이 핑 돌아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고릅니다.


엄마 손을 잡은 어린 소녀의
커다란 눈망울에서 당신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소녀가 입고 있던 노란 티셔츠 위로
당신은 그 환하고 털털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입니다.”


아! 당신께서는 차마 죽어서도 죽지 않았습니다.


4대강을 반대하여 단식 중인
명동성당 신부님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에도
삶터를 빼앗겨버린 철거민의 아픈 한숨에서도
일자리를 찾아 방황하는 실직자의 퀭한 눈에도
살아 있는 당신의 슬픈 숨결을 느낍니다.


반칙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
핍박받고 고통받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어깨 펴고 희망의 꿈을 꿀 수 있는 사람 사는 세상
그날이 올 때까지


당신은 차마 죽어서도 죽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잊지 못하는 것은
아직 당신께서 남기신 정신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쓸쓸히 가신 뒤안길을
우리가 지키고 터 닦는 것은 당신께서 남기신 말씀처럼
살아남은 사람, 우리 모두의 운명입니다.


보고 싶습니다.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당신이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 사람들이
5월 23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바람이 되어 오소서…
희망이 되어 오소서…



 

 

2010년 5월 21일
서울시장 범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851 우리 대통령 따라서 봉화산으로 가던길..... (8) 내마음 2011.10.22
9850 멸치 말리기 (6) 김자윤 2011.10.21
9849 노을 (1) 가락주민 2011.10.21
9848 봉하마을 매실, 양파님 외출하는 날~ (9) 데비트 2011.10.21
9847 층꽃나무 (3) 김자윤 2011.10.21
9846 뚝갈 (1) 김자윤 2011.10.21
9845 검찰청앞에서 느껴본 서울의 가을 (16) 나모버드 2011.10.19
9844 고대산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4) 아쉬움만 2011.10.19
9843 치커리본색 (2) 촌서기 2011.10.18
9842 벌어지는 닥풀 꼬투리 (2) 촌서기 2011.10.18
9841 돌부추꽃 (2) 나도양지꽃 2011.10.17
9840 가을, 봉하의 황금들녘 (17) 봉7 2011.10.17
139 page처음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