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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배추로 김장을 했습니다.

세라피아note 조회 1,326추천 272011.12.15

 

딩동!
주문한 절임배추가 왔습니다.

봉하배춥니다. 40KG.
10kg씩 4꾸러미입니다.

그냥 채반에 놓고 물만 빼면 됩니다.

뽀얗고 매끈한 몸매가 귀티가 납니다.
맛을 봤습니다.
아주 연하면서도 사각사각, 시원했습니다.
세상에나~ 배추가 막 달았습니다.
간도 따악 맞았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양념김치,
딸들과 사위가 좋아하는 백김치
쌉쌀한 맛이 일품일 배추동치미까지 골고루 담았습니다.
푸짐합니다.

세어 봤더니24포기,
반으로 잘라져 왔는데 저는 다시 반으로 갈라 거의 100쪽입니다.
와~ 많다~
아들이 도왔습니다.
밤도 까주고 은행껍질도 까주고.
백김치는 풀어지지 않도록 실로 묶어도 주구요.

봉하에서 절여 씻어 보내주신 덕분에 하루만에 후딱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일년 먹을 양식, 봉하에서 대 주실거고
김장 오늘 끝냈으니 전 이제 아무 걱정없습니다.
작목반원 여러분, 대표님, 그리고 때때로 애쓰셨을 봉사자님들.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일들이 가능하도록 시작해 주셨던 바로 그 분!
그리운 "내 마음 속 대통령"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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