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9887 | 수련... | 굳은살 | 2011.10.31 |
| 9886 | 육십령 (2) | 수월 | 2011.10.31 |
| 9885 | 늘 보는 일출 (1) | 김자윤 | 2011.10.30 |
| 9884 | 섬마을 일상 (1) | 김자윤 | 2011.10.30 |
| 9883 | [蒼霞哀歌 136] 봉하마을 대동제 제3부 상달고사와 풍등축제 (3) | 파란노을 | 2011.10.30 |
| 9882 | [蒼霞哀歌 136] 봉하마을 대동제 제2부 추억의 체험학습 (2) | 파란노을 | 2011.10.30 |
| 9881 | 만선이 괴로운 선원들 (5) | 김자윤 | 2011.10.30 |
| 9880 | [蒼霞哀歌 136] 봉하마을 대동제 제1부 준비하는 개미들(수정) (8) | 파란노을 | 2011.10.30 |
| 9879 | 최참판댁 ~ (12) | 고향역 | 2011.10.30 |
| 9878 | 2주전에 다녀온, 봉하마을 ^ ^:::: (죄송,다시 올립니다) (8) | 바다를 삼킨고래 | 2011.10.29 |
| 9877 | 2011.10.29 봉하마을 가을 걷이 대동제 (14) | 보미니성우 | 2011.10.29 |
| 9876 | 사진 올리는 방법 (4) | 김자윤 | 2011.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