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5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죽으려던 날 살린, 우리 대통령

내마음note 조회 1,309추천 172011.10.11

19년전인 1990년 저는 사는게 괴로워 죽으려고 결심 했습니다.
그때 청문회 스타였던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죽으려 한다는것을 알자 노대통령은 깜짝놀라며
"굳세게 살아라. 아이들 지켜야 하지 않느냐? 

나와의 약속 지킬 수 있느냐? 약속을 꼭 지켜라. 
그마음으로 살아라" 라며 신신당부했습니다.

그리고도 마음이 안놓였는지 
"약속은 생명이다" "욕심부리지마라" 라고 쓰여진 액자를 줬다.



1991년 연세대 병원 앞에서 다시 만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병탁 씨.(사진은 당시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관이 찍어줬다 한다.)


그 후 1년뒤 1991년 세브란스병원앞에서 만난 노무현 대통령

처음에는 날 못알아봤다..

진주에서 죽으려고 했던 사람 입니다 했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반가워했다..

길거리 에서 악수와 포옹을 했다...그리고


"약속을 지켜줘 고맙다. 살아줘 고맙다".







아.. 더 못옮기겠습니다.

회사라서 훌쩍거리면 힘들거든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제발 살아있었으면..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나타난다면.

여수분향소를 찾은 한병탁 씨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받은 선물을 꺼내며 오열하고 있다.




==펌




http://blog.daum.net/limhyunc/11299135  원문

라이어 밴드- 사랑한다.더 사랑한다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911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발족식 (8) 집앞공원 2011.11.03
9910 구절초 (3) 김자윤 2011.11.03
9909 개쑥부쟁이 (1) 김자윤 2011.11.03
9908 당신의 심장 명진태양 2011.11.03
9907 당잔대 (1) 김자윤 2011.11.03
9906 [FTA] 멕시코 - 그 저주의 땅 니드박 2011.11.02
9905 [FTA] 한나라당이 겁을 먹고 물러서지 않는 한 막을 방법이 없다 (1) 니드박 2011.11.02
9904 체리세이지 나도양지꽃 2011.11.02
9903 100분 토론 역대 최다출연 노무현 대통령님. (5) 마르케 2011.11.02
9902 ‘대통령 찍사’ 장철영의 [사진 교실]에 다녀왔습니다. (6) 집앞공원 2011.11.02
9901 봉하 황금들판 파노라마 (11) 봉7 2011.11.02
9900 부산항 (1) 가락주민 2011.11.02
134 page처음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