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

돌솥note 조회 1,241추천 132010.07.15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9947 갯바위 (1) 김자윤 2011.11.10
9946 으아리 (1) 김자윤 2011.11.10
9945 억새 (2) 김자윤 2011.11.09
9944 산국 (1) 김자윤 2011.11.08
9943 숫잔대의 황홀경 속으로... (2) 나도양지꽃 2011.11.08
9942 11.7일 봉하마을 국화분재 전시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8) 자봉 2011.11.08
9941 조현오 경찰청장을 즉각 구속하라! (11/06/2011 대한문) (10) 미트로 2011.11.07
9940 꽃향유 (1) 김자윤 2011.11.07
9939 분재국 (2) 나도양지꽃 2011.11.07
9938 주홍서나물 (2) 김자윤 2011.11.07
9937 나의 결혼식에 축전을 보낸 우리 대통령...2004 년 11 월 어느.. (11) 내마음 2011.11.07
9936 제 6회 거제섬꽃축제에 다녀와서 (2011.10.28~11.07) (6) 쌩긋 2011.11.06
131 page처음 페이지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