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 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만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에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전문]
![]() |
![]() |
![]() |
![]() |
|---|---|---|---|
| 10031 | [The 위대한 검찰] 토크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13) | 후르츠 | 2011.12.08 |
| 10030 | [문화탐방]2011년 마지막 문화탐방을 함께 했습니다. (17) | 집앞공원 | 2011.12.08 |
| 10029 | 검찰개혁 콘서트 ‘The 위대한 검찰’ 서울공연(12/07/2011) (10) | 미트로 | 2011.12.08 |
| 10028 | 가끔 다짐이 필요한가 봅니다 (42) | 세찬 | 2011.12.07 |
| 10027 | 훈훈한 소식~♥ (13) | 방긋 | 2011.12.06 |
| 10026 | [RMH20111204] 노란 사랑아 멀리 멀리 퍼져라~! (14) | 방긋 | 2011.12.05 |
| 10025 | 나꼼수 외신기자클럽영상(11.29) (3) | 아쉬움만 | 2011.12.05 |
| 10024 | [蒼霞哀歌 140] 봉하, 때로는 외로움도 달달하다. (10) | 파란노을 | 2011.12.03 |
| 10023 | 바람이 몹시 불고 춥던날 유시민 님께서 거제도 에 오셨지요 ~~~ (12) | 고향역 | 2011.12.03 |
| 10022 | 2011.12.03 외롭지 않은 봉하, 그길을 간다. (6) | 보미니성우 | 2011.12.03 |
| 10021 | 우리 대통령에게 할말이 있다고 하는 어린 아이 ㅎㅎㅎ (8) | 내마음 | 2011.12.03 |
| 10020 | 다시 노무현 (3) | 하늘청소 | 2011.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