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歲暮다.
아들놈이 말년 휴가를 나왔다.
딸내미는 그 지긋지긋한 고3 시절도 지났다.
이 인사들하고 밤에 술이나 한잔할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람난 고냥이 모냥 친구들 만나러 밤마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하릴없는 중늙은이가 긴 겨울밤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한겨울이다.
그것도 모든 사물이 꽁꽁 언 혹한기다.
이러한 계절이면 백석 저 양반이 생각나는 것이다.
그러니까 북녘의 땅을 생각하고 그곳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것이다.
눈 속에 파묻혀 온 겨울을 오도 가도 못하는, 그 설국의 사람들을.

아내한테 말했다.
"술이나 좀 도오..."
한 해를 가만히 생각하는 것이었다.
저 쌩 양아치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미는 것이었다.
"불혹" 저 시가 굉장히 매력이 있는 것이라 토씨를 달았다.
써내려 갈수록 내 속에서는 아우성을 치는 것이었다.
"길게 쓸 것 없다. 이래 쓰라"
그래서 "리"자로 시작되는 글을 붙였다.
속이 약간은 진정이 되는 것이었다.
![]() |
![]() |
![]() |
![]() |
|---|---|---|---|
| 10055 | 가야산 소리길 | 수월 | 2011.12.16 |
| 10054 | 말하는 고양이 : 안부인사..^^ | 마르케 | 2011.12.16 |
| 10053 | 11일 서울성곽돌기 후기 | 견우고 | 2011.12.16 |
| 10052 | 지리산 함양 지곡 부근 (2) | 가락주민 | 2011.12.16 |
| 10051 | 봉하배추로 김장을 했습니다. (12) | 세라피아 | 2011.12.15 |
| 10050 | 쌀조청으로 보리강정을 만들었어요 (20) | 순사모바보덕장. | 2011.12.14 |
| 10049 | 소때들의 이동 (5) | 아쉬움만 | 2011.12.14 |
| 10048 | [재단 산행] 성곽 둘레길을 따라서 (27) | 연꽃마실 | 2011.12.14 |
| 10047 | 우리 대통령의 진짜 꿈이 뭔지 아십니까 ? (11) | 내마음 | 2011.12.13 |
| 10046 | 2011년 모든 회원님들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돌솥님께) (17) | 순사모바보덕장. | 2011.12.12 |
| 10045 | 흉내 ! ( 따라하기 ) ㅎㅎㅎ (10) | 고향역 | 2011.12.12 |
| 10044 | 2011.11.20./ 논에서 나온 너구리가 반디님과 '나 잡아봐라~.. (6) | 건너가자 | 201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