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7/thumb/


* 니콘FM2 / Nikkor MF 28-85mm, 50mm / 후지 수피리어 200, 코닥 골드 100 / Epson V500자가스캔
* 배경음악: Blowin' in the wind(Bob Dylan)
얼마나 긴 세월 흘러야
파도는 잘 수 있을까
얼마나 큰 고개 넘어야
가쁜 숨 고를 수 있나
얼마나 두려움에 떨어야
평온한 얼굴들 볼 수 있을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대답을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숨을 죽여야
봄에 쫓긴 겨울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해가 지고 또 떠야
찬바람의 시린 끝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더 크게 울어야
내 가슴 속 울분이 녹아내릴까
오, 내 친구야 묻지를 마라
바람만이 아는 그 해답을
겨울이 길다하면 얼마나 길 것이며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친구여 서러워 마라
조급해 마라
봄비 내린 들판마다 꽃들의 합창소리
한창 익어가고 있으니
산에 들에 연둣빛 새잎 돋우고
가장 작은 것 가장 높이 세워 줄
여기 노란 봄의 전령들이
반도의 언 땅 위에 노란 물감 풀어내는
힘찬 행진 소리 높아가고 있으니
길었던 지난 겨울의 서러움일랑
다시금 흐르는 봄 도랑에 던져 버리고
깊은 곳 감춰둔 소중한 씨앗들을
깨끗이 닦고 닦아서
호미 들고 쟁기 들고 봄 들판에 나서보자
봄은 혁명처럼 올 것이다
능선을 치달아 겨울 내몰고
노오란 개나리빛 설레임으로
진홍빛 진달래 붉은 반란으로
사람사는 세상에
함께 여는 새날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야 만다
![]() |
![]() |
![]() |
![]() |
|---|---|---|---|
| 10055 | 가야산 소리길 | 수월 | 2011.12.16 |
| 10054 | 말하는 고양이 : 안부인사..^^ | 마르케 | 2011.12.16 |
| 10053 | 11일 서울성곽돌기 후기 | 견우고 | 2011.12.16 |
| 10052 | 지리산 함양 지곡 부근 (2) | 가락주민 | 2011.12.16 |
| 10051 | 봉하배추로 김장을 했습니다. (12) | 세라피아 | 2011.12.15 |
| 10050 | 쌀조청으로 보리강정을 만들었어요 (20) | 순사모바보덕장. | 2011.12.14 |
| 10049 | 소때들의 이동 (5) | 아쉬움만 | 2011.12.14 |
| 10048 | [재단 산행] 성곽 둘레길을 따라서 (27) | 연꽃마실 | 2011.12.14 |
| 10047 | 우리 대통령의 진짜 꿈이 뭔지 아십니까 ? (11) | 내마음 | 2011.12.13 |
| 10046 | 2011년 모든 회원님들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돌솥님께) (17) | 순사모바보덕장. | 2011.12.12 |
| 10045 | 흉내 ! ( 따라하기 ) ㅎㅎㅎ (10) | 고향역 | 2011.12.12 |
| 10044 | 2011.11.20./ 논에서 나온 너구리가 반디님과 '나 잡아봐라~.. (6) | 건너가자 | 201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