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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가 빛이 됩시다!!!

돌솥note 조회 657추천 152012.01.01


-시민광장 여러분- 대신에
-사사세 회원 여러분-으로 고쳐 읽으세요.

( 위 색깔의 의미는 아시지요?
유시민님의 상징색은 -핑크-
노짱님 상징색은 세상에서 제일 이쁜 -노랑- )









첨맘님의 작년의 새해 인사는
-슬퍼도 슬퍼하지 말자- 였는데
올해는
-우리가 빛이 되자-
입니다.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의 빛-이 보이지 않나요?
.
.
.

제가 김어준씨의 -닥치고 정치-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은
-유시민-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그 대목을 읽을 때 김어준의 탁월성(?)에 감탄했거든요.
-제 맘이 딱 그맘인데 왜 사람들은 몰라줄까?-
였는데 
김어준씨처럼 그렇게 평가하니 동짓달에 꽃 본듯이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지 그렇게 평가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거든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고
그렇게 평가해 주는 김어준씨가 고마웠답니다.

바로 요 대목입니다.
.
.
.

지승호 : 그럼 유시민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수 밖에 없겠네. 이 대목에서

김어준 : 아, 유시민. 지금 현존하는 정치인 중에
            유시민처럼 오해받는 정치인이 또 있을까.
            유시민은 이제 권력욕에 불타는 권모술수의 화신이 되어버렸잖아.
            나, 유시민 잘 안다. 
            정치인 중 가장 많이, 그것도 주기적으로 인터뷰했고,
           그 지역구의 주민으로 마실에서 만나던 사이고, 그 누님들도 잘 안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유시민은 권력의지가 졸라, 아주 졸라 없는 사람이야.
           내가 유시민에 대해 가진 가장 큰 불만이지.
           그럴거면 정치를 하지 말든가. 
           시작했으면 불타는 권력의지를 발휘하든가.

           유시민에 관한 모든 오해는 바로 거기서부터 출발해.
           유시민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반드시 권력을 쟁취하려는 
           모사꾼으로 바라보려는 그 지점.
           정말 그렇게 불타는 권력의지로 잔꾀를 부리다가
           지금 그 꼴이 되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그런데 대중의 그런 오해가 이해가 될 만도 한 것이,
           유시민의 행보는 기존 정치의 문법으로는 잘 이해되지않거든.
           저 사람이 왜 저러지. 
           그래서 결국 기존 문법중에서 가장 음흉한 놈을 들이대서 해석할 수밖에 없지.
          그걸 여기서 일일이 설명할 순 없으니까 건너뛰자.
          여기선 유시민이 주인공이 아니니까.

          두가지만 짚어두자면, 유시민은 그런 사람이 결코 아니다. 
          유시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순정한 사람이다.
          바로 그 순정함때문에 더 오해를 받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유시민이 국민참여당을 이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아니다.
          국민참여당의 탄생 근거 목적 정서 이해하는 유시민이, 
          그 놈의 타고난 책임감 때문에, 국민참여당에 끌려가고 있는거다.
          유시민을 죽이고 있는 건 바로 국민참여당이다.
          이 말의 본질을 이해할수 있는 국민참여당 지지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다만.
          노발대발하는 국민참여당 당원들의 목소리가 벌써 환청으로 들리는구나.
          유시민이 작년에 내게 이야기했지.
         -참여당의 지지율을 내 지지율만큼 끌어올리는 것이 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대답했지.
        -유시민의 지지율이 참여당의 지지율만큼 끌려 내려갈 일만 남았다-


지승호 : 그러니까 유시민은 어쩔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정치인들은 어쩔 수 없는 일을 안 하거든.

김어준 : 유시민은 자기를 도구화하는 사람이거든.
           이게 대다수 정치인과의 결정적 차이야.
           자기가 여기에 쓰일 도구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거부하지 못하는 사람이지.




어둠은 욕한다고 해서 물러나지 않습니다.
오직 빛으로 인해 사라질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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