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 그 놈 참, 와 이리 머라카노... “
저녁 무렵 집으로 지친 모습으로 돌아오셔 늦은 저녁을 때우시고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무시는 아버지.
아마도 하루종일 힘드셨던 일들 속에 무언가 비굴함 들을 되새기시다
당신만을 바라보는 올망졸망 식구들을 두 눈에 비추어
모든 고난을 잊으려 하셨으리라 추억합니다.

어깨 위의 힘든 짐들을 하얀 연기로 날려보내려 하셨으리라 기억합니다.
난 늘 멀찌감치 어머니의 눈치를 받아 아버지에게 달려가
바지춤을 흔들며 종알거렸습니다.……
“ 아부지, 그거 안 좋다 카이 ……”
“ 그 놈 참…….” 그리고는 이내 이마의 깊은 웃음으로
나를 들어올려 한 팔에 걸치십니다.
기억에 그렇게 속 없는 아버지셨습니다.

나 오늘 그때 그리 바보 같던 아버지 모습이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하얀 담배연기 뒤에 묻어나던 냄새 나는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냥 눈물이 납니다. 창문을 열어 눈물을 식혀도 불빛만
자꾸 더 커질 뿐, 눈물을 닦을 수가 없습니다.
오래 전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고, 이제 나도 그때 그 아버지가 되어 봅니다.
“ 아부지.......당신이 언제나 그리울 거예요…….
--펌
♬ Mary Hamilton (아름다운 것들) -
![]() |
![]() |
![]() |
![]() |
|---|---|---|---|
| 10139 | 당신의 가정은 어떤 공동체입니까? (7) | 돌솥 | 2012.01.04 |
| 10138 | 어떤 걸개 그림을 다시 생각한다 (5) | 짱포르 | 2012.01.03 |
| 10137 | -外强內强-이신 분. (11) | 돌솥 | 2012.01.03 |
| 10136 | 달놀이... 희안하데이...(펌 ) (4) | 돌솥 | 2012.01.03 |
| 10135 | 왜 우리는...? (13) | 돌솥 | 2012.01.03 |
| 10134 | 봉하마을 ‘노짱버스’ 아시나요? [경향신문] (9) | 쌩긋 | 2012.01.03 |
| 10133 |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다/사람과 바람개비, 봉하들에서 마주 .. (9) | 쌩긋 | 2012.01.03 |
| 10132 | [불나방동거인] 공개합니다. (57) | 워싱턴불나방 | 2012.01.03 |
| 10131 | 민주주의, 2012년을 점령하라 ! (7) | 미트로 | 2012.01.02 |
| 10130 | "목소리"와 "투표권"이 같은 뜻이라고 한다. (10) | 내마음 | 2012.01.02 |
| 10129 | 임진년새해 첯날 봉하마을 은 들뜨고 붐볐습니다 ~~~ (42) | 고향역 | 2012.01.02 |
| 10128 | 임진년 새해첫날 봉하마을 모습 (11) | 영원히 노짱 | 2012.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