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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대통령 계시는 곳 가는 길에 아이들에게 노랑 바람개비를 만들어주시는 분이 있어 아이들에겐 축복같기만 하다. 
남자애들이 즐겨찾는 파란색 스틱은 앞으로 뺄까한다는 말씀에.... 왜요? 아이들의 물음에, 나중에 크면 알게될 거라고 웃으신다. ㅋㅋ
생가 앞 길가에 핀 노란 코스모스.....
그리고 대통령 생가 담장 앞에 선 해바라기....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을 만들면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안다... 이 어린 아이조차. 
농부 오리들
호기심 많은 녀석은 빠져나온 울타리 너머 친구들에게 돌아갈 길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이고...

기념관 담벼락에 애들 그림 한장 그려 붙여두고 떠났다. 
멀지 않은 곳에 살면서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맘으로나마 송구하였는데,
별 일 없더라도 찾아 보는 봉하마을이 고향 시골마을 찾듯 마음 편하고 대통령도 만나뵙고 흐트러지는 마음도 다시 동여맬 수 있으니 이 아니 좋을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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