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home > 사진·영상 > 참여갤러리

참여갤러리여러분들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날 대전 동물원에서는 ...

푸른하늘엔note 조회 1,102추천 232011.05.06

 

 

  

 

"아빠 누구야?"

"아빠 지금은 이명박인데 왜 노무현 사진이야?"

"와, 노무현이다!!!"

 

그의 곁을 지나치는

누군지를 아는 좀 자란 아이들과

누군지도 모르는 덜 자란  아이들의

재잘거림은 쉽게 잦아들지 않습니다.

 

 

 

 

 

 

 

어느덧  2년. 다시 맞는 5월.

무심코 지나치는 어른들의 반응도 실은

아이들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간혹 발견한

젖은 눈으로 그를 곱게 만져가는 할머니와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었음을 설명하는 한 가장을 통해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사람이 우리 뿐만은 아니었음에

작은 위로를 받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이 있을 때는 국민이 대통령이었습니다." 

 

풍선 속 주인공의 통탄스런 죽음을 알 리 없고

글귀의 의미 또한 알 리 없는 아이들로서는

나눠주는 노란 풍선은 즐거운 선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겁니다.

 

 

 

 

노신사의 미소를 지켜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세상의 부조리를 체감하며 무기력하게 

생존을 위해 몸부릴 칠 언젠가......

 

이 땅의 미래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고독하고 치열하게 싸워야 했던 한 영혼이 

2011년 어린이날 이곳 대전 동물원에서  

영문도 모르고 받아쥐었던 노란 풍선속 주인공이었음을 

깨닫게 될 쉽지 않은 인연을

감히 기도해 봅니다.

 

결코 굽히지 않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

결코 타협하지 않는 살아있는 영혼이

깨끗한 영혼을 가지고

이 정치판에서 살아남는 증거를

여러분들에게 보여줌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노.무.현.

나는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대전 노추위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저 분들 가운데 한분이신 샌달한짝님의 사진 및 후기 글입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추천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10175 새해 첫날 봉하묘역에서 있었던 경수 이야기 (21) 아 재 2012.01.11
10174 나로도항 물메기 (4) 김자윤 2012.01.11
10173 굴 따는 날 (5) 김자윤 2012.01.11
10172 "힐링캠프" 박근혜.문재인 방송, 재밌게 본 편은? (9) 니드박 2012.01.10
10171 진영역과 진영터미널..... (17) Martyr 2012.01.10
10170 꼬마 아이들 넘 귀엽죠~ㅎㅎ (16) Martyr 2012.01.10
10169 오천리 (3) 김자윤 2012.01.10
10168 세계 최대 몽돌? (7) 김자윤 2012.01.09
10167 고추밭과 교회 (2) 김자윤 2012.01.09
10166 관악산(산따라 동호회) (9) 묵사발 2012.01.09
10165 시골집-226 (3) 김자윤 2012.01.09
10164 秘事/내친구 노무현 죽음까지...(함께한 40년 눈물로 쓴다.제5회 .. (2) 흰 고무신 2012.01.09
112 page처음 페이지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