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봄이 기다려지는 건
어둡고 추운 겨울이 지리해서가 아니다.
어느 숲, 어느 골짝에선가 부드럽고 순한 얼굴로
피어날 꽃을 그리는 설렘으로 인해서다.
이른 봄꽃 소식이 풍문에 들려오면
눈맞춤 하고픈 마음에 조갑증이 일어
무작정 산길 숲길에 들어선다.
운 좋겠도 함초롬히 피어있는 꽃들과
눈이 마주치기라도 하는 순간
짜릿한 전율의 쾌감에 숨이 멎는다.
그리고
꿇으라면 꿇고
엎드라면 엎드리고
누우라면 눕는
세상에서 가장 순하고 아름다운 명령에
굴욕스런 복종의 자세를 취한다.
복종이 행복한 순간
그때야 비로소 꽃은
여린 모습을 순전히 보여준다.
![]() |
![]() |
![]() |
![]() |
|---|---|---|---|
| 10211 | 2012.01.14 이렇게 끈임없이 붐빌줄 너흰 몰랐지? 이제 .. (6) | 보미니성우 | 2012.01.14 |
| 10210 | 쌩긋님께... | 강물처럼™ | 2012.01.14 |
| 10209 | 개기월식 2011.12.10~11 | 쌩긋 | 2012.01.14 |
| 10208 | 명자꽃(산당화)사이트 (1) | 쌩긋 | 2012.01.14 |
| 10207 | 푸쉬긴에 관한 시와 사진 | 쌩긋 | 2012.01.14 |
| 10206 | 문 리버 | 쌩긋 | 2012.01.14 |
| 10205 | 영화 닥터 지바고Doctor Zhivago, 1965 의 주인공들 인.. | 쌩긋 | 2012.01.14 |
| 10204 | 스위스, 음악이 있는 호반의 도시, 몽트뢰 | 쌩긋 | 2012.01.14 |
| 10203 | 봉하 바람개비 아저씨 사이트 | 쌩긋 | 2012.01.14 |
| 10202 | 사람과 바람개비, 봉하들에서 마주 보다!! | 쌩긋 | 2012.01.14 |
| 10201 |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앞둔 김해 봉하마을 스케치[아시아경제] | 쌩긋 | 2012.01.14 |
| 10200 | 봉하풍경 | 쌩긋 | 2012.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