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09/thumb/



건기가 닥쳐오자
풀밭을 찾아 수만 마리 누우떼가
강을 건너기 위해 강둑에 모여섰다
강에는 굶주린 악어떼가
누우들이 물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화면에서 보았다
발굽으로 강둑을 차던 몇 마리 누우가
저쪽 강둑이 아닌 악어를 향하여 강물에 몸을 잠그는 것을
악어가 강물을 피로 물들이며
누우를 찢어 포식하는 동안
누우떼는 강을 다 건넌다
누군가의 죽음에 빚진 목숨이여, 그래서
누우들은 초식의 수도승처럼 누워서 자지 않고
혀로는 거친 풀을 뜯는가
언젠가 다시 강을 건널 때
그 중 몇 마리는 저 쪽 강둑이 아닌
악어의 아가리 쪽으로 발을 옮길지도 모른다
.
.
.
저는 이 시를 읽으며
왜 노짱님이 떠 올랐을까요?
우리 모두 그 분의 죽음에 빚진 자들이 아닐런지요......?
조관우 - 꽃밭에서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 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 |
![]() |
![]() |
![]() |
|---|---|---|---|
| 10259 | 봉하마을에 걸린 설 현수막. (10) | Martyr | 2012.01.23 |
| 10258 | 이제는 굴도 깝니다. (8) | 김자윤 | 2012.01.22 |
| 10257 | 김경수 예비후보자님 펜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5) | 보미니성우 | 2012.01.22 |
| 10256 | [펌] 문재인 이사장의 결혼식 사진 공개 (3) | 강물처럼™ | 2012.01.22 |
| 10255 |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트위터를 했다면... 김경수 전 비서관 답하길 (8) | 미트로 | 2012.01.22 |
| 10254 | 아, 배고프다!!! (4) | 돌솥 | 2012.01.22 |
| 10253 | 익숙한 바닷가 풍경 (6) | 김자윤 | 2012.01.22 |
| 10252 | 니가 무지 보구푸다 ...잘 있겠지 ? (7) | 내마음 | 2012.01.22 |
| 10251 | 새삼 그 때가 생각나서... (7) | 돌솥 | 2012.01.22 |
| 10250 | 파래 손질하는 여인 (3) | 김자윤 | 2012.01.21 |
| 10249 | [蒼霞哀歌 147] 똥이 밥이고, 밥이 똥인 세상을 위하여 (6) | 파란노을 | 2012.01.21 |
| 10248 | 2012.01.21 귀향이 시작된 첫날 봉하 마을, 새해 복 많이.. (7) | 보미니성우 | 201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