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dir make error!! /var/www/html/data/world/user_photo/202610/thumb/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 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숯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만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에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강은교 ‘우리가 물이 되어’ 전문]
![]() |
![]() |
![]() |
![]() |
|---|---|---|---|
| 10283 | 문(文)이 열린 캠프 (28) | 돌솥 | 2012.01.26 |
| 10282 | 김어준 시사단두대 (정연주 KBS 사장 출연) (5) | 아쉬움만 | 2012.01.26 |
| 10281 | 등대가 보이는 바다 (1) | 김자윤 | 2012.01.26 |
| 10280 | 섬 속의 섬 연홍도 한 바퀴 (1) | 김자윤 | 2012.01.26 |
| 10279 | 영원히 꺼지지 않을 불 (1) | 부산 이상윤 | 2012.01.25 |
| 10278 | 오랜 상봉 | 부산 이상윤 | 2012.01.25 |
| 10277 | 노무현 대통령을 봤습니다! (2) | 스카이부천 | 2012.01.25 |
| 10276 | 부산 초량동에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 단골 한정식집. (5) | Martyr | 2012.01.25 |
| 10275 | 부산갈매기 비상하는 모습이 넘 멋지네요. (6) | Martyr | 2012.01.25 |
| 10274 | 풉!!! (3) | 돌솥 | 2012.01.25 |
| 10273 | 이 안에 님도 있을겁니다..잘 찾아보시기를 ㅎㅎㅎ (6) | 내마음 | 2012.01.25 |
| 10272 | 2012.01.24 문성근님 캠프사무실을 다녀왔습니다 (11) | 보미니성우 | 2012.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