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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6 봉하 배추에 담긴 情

방긋note 조회 1,406추천 242011.11.28

용인에서 부산 가는 7시 첫차를 타고 선산휴게소에서 창원가는 고속버스로 환승하여
도착하니 의령님이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진영읍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봉하에 들어가 준비를 하여
봉하마을에서 좀 떨어져 있는 신전마을에 있는 배추밭으로 고고싱~♬

영보자애원에 기부할 500포기 배추 작업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 하고
참으로 막막하고 맘이 무거웠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일찍 작업을 마치었습니다.

배려해 주신 영농법인 봉하마을 김정호 대표님,봉하사업부 세찬팀장님,노랑개비님들 고맙습니다.

고물버스님의 장장 왕복 12시간 운전으로 영보자애원의 情이 뜸북담긴 배추를 전달하여 드렸습니다.
사랑나누미 회원들의 마음과 많은 분들의 情이 담긴 김장봉사가
12월 4일 영보자애원에서 있습니다.

12월 4일 영보자애원 김장봉사에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만들어 봐요~ㅎ

 



사노라님 수고 많으셨어요..^^

노랑개비 남자회원분이 나의 복장을 보고 봉하마을 주민인줄 아시고 계속해서 아줌마 아줌마..하면서..ㅋㅋㅋㅋ

노랑개비님들께 받은 情

오후에 작업해서 트럭으로 방앗간으로 실어다 놓은 배추를 밤늦게 도착한 고물버스님 탑차에 실었습니다.

안영배처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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