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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서 온 선물

가은note 조회 1,854추천 322011.07.28





대통령 님 2주기를 앞두고 사료기증 캠페인 글이 올라왔을 때, 2008년 두 차례 봉하방문 때 찍었던 대통령 님 사진을 올렸습니다. 원본파일로 보관중이던 수십장 사진 중에 잘 나온 사진만 올리다보니 한두 번쯤 올렸던 사진들입니다. 
'사료'라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자료들이어야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미 공개했던 사진들이라 희소가치가 좀 덜하겠다 싶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재단에서 고맙다며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한창 기운차게 움직여야할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꾸벅꾸벅 졸던 중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어찌나 무안하던지....^^;;;

지난해, 망설이고 망설이다 점빵 문에 붙인 재단 스티커는 오늘도 무사한데, 긴 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색이 바래 짙은 노란색 테두리가 아이보리색이 됐습니다. 앞전에 재단에서 감사장 보낸다고 주소 확인차 전화왔을 때 스티커를 몇 장만 보내주십사 부탁했더니 넉넉하게 보내주셨습니다. 받자마자 안에서 한 장, 밖에서 한 장, 새로 붙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문을 열어놓으면 한쪽에서만 보였는데 이제는 이쪽에서 오는 사람 저쪽에서 오는 사람 모두 다 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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